원주시 제2회 추경안 825억원 편성…총 1조9천233억원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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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825억원을 추가 편성해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악화가 이어지는 만큼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시민 만족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생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안은 원주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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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825억원을 추가 편성해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정 예산보다 4.48% 늘어난 1조9천233억원 규모다.
시는 지방세 24억원, 세외수입 79억원, 지방교부세 153억원, 국·도비 보조금 203억원, 순세계 잉여금 261억원, 보조금 반환금 31억원 등 하반기 내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을 총동원했다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한 주요 사업은 민속풍물시장 시설 개선 4억원, 타 시도 이전 기업 지원 35억원, 간현 관광지 통합건축물 신축 8억원, 금빛 똬리굴 주차장 조성 10억원, 반곡역 공원 조성 8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생활기반시설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태장 복합체육센터 건립 100억원, 복지 체계 구축과 시민 안전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흥양천 재해예방 16억원과 CCTV 신규·보강설치 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악화가 이어지는 만큼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시민 만족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생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안은 원주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3일 최종 확정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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