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첫 중화권 쇼케이스 성료

김원희 기자 2024. 8. 26. 08: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TWS(투어스)가 처음으로 연 중화권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TWS는 지난 26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Broadway Theatre)에서 ‘TWS 2nd Mini Album ‘SUMMER BEAT!’ SHOWCASE IN MACAU’를 개최했다. 이 쇼케이스는 지난 6월 24일 한국에서 발매된 미니 2집 ‘SUMMER BEAT!’를 중화권 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현장은 추첨을 통해 모인 약 1800명의 팬들로 북적였다.

TWS는 이날 리드미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수록곡 ‘Double Take’로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현지 언어로 인사를 나누고 최신 유행어를 나누며 적극 소통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청량 칼군무’로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에 관객들은 일제히 응원봉을 흔들고 응원법을 크게 외치며 화답했다.

게임 코너에서는 TWS의 노래 가사와 비슷한 중국어 발음을 듣고 노래 제목을 맞히면서 현지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등에 그림을 그려나가는 ‘등 그림 그리기 챌린지’를 비롯해 멤버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게임으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끝으로 TWS는 ‘hey! hey!’로 단합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우리’를 외치는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벅찬 여운을 느끼며 쇼케이스가 마무리됐다. 관객들이 퇴장하는 순간에는 TWS가 준비한 깜짝 인사 멘트가 흘러나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TWS는 “오늘 함께한 시간 너무나도 행복했다. 42(팬덤명) 분들께서 저희 무대를 보면서 에너지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여러분께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사랑한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TWS는 지난 22일 진행된 ‘2024 K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슈퍼 루키상’을 받았다. ‘제 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 이은 올해 이들의 두 번째 신인상 수상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