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전공의 비대위원장 비공개 면담…"대통령 설득해달라"
김태인 기자 2024. 8.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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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 비공개로 만나 의정 갈등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와 관련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비공개로 상호 합의된 만남을 일방적으로 언론에 흘려 다소 유감이나 국민의힘 측에서 일부러 공개한 것은 결국 한 대표의 결심과 의지의 표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젊은 의사들의 요구는 일관적"이라며 "한 대표와 여당은 복잡한 이 사태의 본질을 세심히 살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을 설득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료 공백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 대표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개입을 해야 하지 않느냐"라며 "국민의힘 같은 곳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 같아 아쉽고 한 대표도 이 사태에 나서서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고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 비공개로 만나 의정 갈등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와 관련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비공개로 상호 합의된 만남을 일방적으로 언론에 흘려 다소 유감이나 국민의힘 측에서 일부러 공개한 것은 결국 한 대표의 결심과 의지의 표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젊은 의사들의 요구는 일관적"이라며 "한 대표와 여당은 복잡한 이 사태의 본질을 세심히 살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을 설득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지난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료 공백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 대표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개입을 해야 하지 않느냐"라며 "국민의힘 같은 곳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 같아 아쉽고 한 대표도 이 사태에 나서서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고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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