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부모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잡고 보니 '국방부 소속 중사'

민수정 기자 2024. 8. 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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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쯤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 중사(30대)가 헤어진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무단 침입해 그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도주한 A 중사는 강원도 한 고속도로에서 범행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 신병을 군에 인계했으며 군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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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 중사(30대)가 헤어진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무단 침입해 그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르고 도주했다가 2시간 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전 연인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쯤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 중사(30대)가 헤어진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무단 침입해 그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도주한 A 중사는 강원도 한 고속도로에서 범행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B씨 부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신병을 군에 인계했으며 군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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