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사거리서 '신호위반' 트럭이 SUV 들이받아…2명 부상

유재규 기자 2024. 8. 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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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2시 13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사거리 일대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1톤 포터가 기흥역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구갈역 방면으로 달리던 중 볼보 SUV를 충격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터가 전도돼 운전자 A 씨(50대)가 중상을, 볼보 SUV 운전자 B 씨(30대)는 경상을 입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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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뉴스1) 유재규 기자 = 26일 오전 2시 13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사거리 일대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1톤 포터가 기흥역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구갈역 방면으로 달리던 중 볼보 SUV를 충격하며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밀려난 볼보 SUV가 서행하던 레커차를 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포터가 전도돼 운전자 A 씨(50대)가 중상을, 볼보 SUV 운전자 B 씨(30대)는 경상을 입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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