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전자, 빨리 스마트솔루션 기업 전환해 긍정적"

조민정 2024. 8. 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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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LG전자가 스마트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것과 관련해 경쟁사보다 조처가 빨라 기업가치 확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G전자는 현재 B2C, 단품 형태의 매출 구조 등 포트폴리오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성장 관점에서 B2B를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 및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것"이라며 "다른 IT 기업 대비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전환이) 기업가치 확대 관점에서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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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LG전자가 스마트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것과 관련해 경쟁사보다 조처가 빨라 기업가치 확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LG전자는 지난 21일 투자자포럼(Investor Forum)에서 전통적인 가전 기업에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재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확대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LG전자는 현재 B2C, 단품 형태의 매출 구조 등 포트폴리오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성장 관점에서 B2B를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 및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것"이라며 "다른 IT 기업 대비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전환이) 기업가치 확대 관점에서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독 가전의 매출 확대로 기존 핵심 가전에서의 경쟁 심화 및 점유율 확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앞선 포트폴리오로 전환으로 신규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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