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산림과학속보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 2, 3' 발간

박찬수 기자 2024. 8. 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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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해외수종의 목재 특성 자료와 이에 대한 해부학적 정보를 담은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를 산림과학속보로 발간했다.

이현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연구사는 "목재 표본에 대한 해부학적 정보는 목재의 수종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중요성이 높은 만큼 지속해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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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국 침·활엽수 4000여 종
해외수종 해부학2, 3 산림과학속보 표지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해외수종의 목재 특성 자료와 이에 대한 해부학적 정보를 담은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를 산림과학속보로 발간했다.

26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국내수종(400여종)뿐만 아니라 해외수종(4000여종)의 목재 특성 자료를 보유하고, 주요 수종에 대한 ‘목재표본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재, 남양재, 유럽재, 아프리카재, 북미재, 중남미재, 오세아니아재 등 56개국의 수입 침·활엽수 4000여 종의 목재 재감(在監)을 보유했으며, 이에 대한 해부학 정보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1'(2023년)에 이은 이번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2, 3'은 각각 수입 침·활엽수 12속의 조직학적 관찰에 의한 수종분석과 세포단위의 이미지 분석 그리고 수입 침·활엽수 12과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현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연구사는 “목재 표본에 대한 해부학적 정보는 목재의 수종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중요성이 높은 만큼 지속해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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