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아 턱관절 골절..KIA 네일 “걱정 감사..수술 잘 끝났다, 이제 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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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이 수술 후 근황을 알렸다.
KIA 타이거즈 네일은 8월 25일 SNS를 통해 턱 수술을 당한 뒤 경과를 공개했다.
네일은 25일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다.
네일은 SNS에 수술 후 얼굴에 붕대를 감고 병상에 누위 엄지를 치켜든 사진을 게시하며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수술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KIA, NC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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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네일이 수술 후 근황을 알렸다.
KIA 타이거즈 네일은 8월 25일 SNS를 통해 턱 수술을 당한 뒤 경과를 공개했다.
네일은 지난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NC 데이비슨의 강습 타구에 턱을 직격당했다.
턱을 맞은 뒤 얼굴을 감싸쥐고 그대로 덕아웃으로 뛰어들어간 네일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턱 관절 골절 진단을 받았다. 네일은 25일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다. 골절 부상에 수술까지 받은 네일은 시즌 내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네일은 SNS에 수술 후 얼굴에 붕대를 감고 병상에 누위 엄지를 치켜든 사진을 게시하며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수술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KIA, NC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근황을 밝혔다.
올시즌에 앞서 KIA에 입단한 네일은 올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49.1이닝을 투구하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NC 하트(ERA 2.32)에 이어 시즌 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며 KIA 로테이션을 이끄는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었다.
비록 네일이 이탈했지만 KIA는 25일까지 시즌 71승 2무 48패, 승률 0.597을 기록하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는 5.5경기. 잔여 경기가 이제 20여 경기 정도가 남은 만큼 정규시즌 1위를 향한 아주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사진=네일 인스타그램)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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