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 온열질환 3133명…어류 2510만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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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3100명을 넘어섰다.
무더위에 폐사한 양식장 어류는 2510만 마리로 집계됐다.
가축은 돼지 6만1000마리, 가금류 99만6000마리 총 105만7000마리가 폐사했다.
폐사한 양식장 어류 규모는 2510만6000마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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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 가축 105.7만 마리…연일 증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3100명을 넘어섰다. 무더위에 폐사한 양식장 어류는 2510만 마리로 집계됐다.
2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313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638명) 대비 495명 늘었다.
지난 24일 하루 새 40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9명으로 파악됐다.
24일 오후 1시54분께 전남 해남군에서 밭일을 하던 88세 여성이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가축은 돼지 6만1000마리, 가금류 99만6000마리 총 105만7000마리가 폐사했다.
폐사한 양식장 어류 규모는 2510만6000마리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무덥겠고, 도심·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해 폭염에 대응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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