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자유로운 영혼 변신…또 하나의 ‘인생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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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으 사랑법'을 통해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10월 2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는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재희로 분해 감정에 솔직하고, 연애에 진심을 다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인물을 탁월하게 소화해 내며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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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연작들로 매번 인상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왔던 김고은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관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웅’에서는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진한 인상을 남겼고 1000만 영화 ‘파묘’에서는 원혼을 달래는 무당 이화림을 강렬한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소화하여 천만 관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그다.
이번 영화에서는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재희로 분해 감정에 솔직하고, 연애에 진심을 다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인물을 탁월하게 소화해 내며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쩡이다. 특히 20대 대학생부터 30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청춘의 얼굴을 특유의 현실 공감 연기로 탁월하게 그려내 캐릭터에 완벽하게 그린다.
더불어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흥수 역의 노상현과 완벽한 호흡으로 매력적인 앙상블을 예고해 궁금증이 배가된다. 이처럼 장르와 직업을 넘나드는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온 김고은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하는 영화는 올가을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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