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쓰고 CCTV에 '손가락 욕'…잡고 보니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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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복면을 쓰고 사무실 CCTV에 '손가락 욕'을 날린 고등학생들이 화제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 47분께 전북 익산에서 흰색·분홍색 복면을 쓴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끌고 한 사무실 앞에 나타났다.
이 학생들은 사무실 앞에 전동킥보드를 세운 뒤 CCTV 카메라를 바라보고 손가락으로 V자 그리기, 손가락 욕, 손 흔들기를 하며 CCTV 주인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인 후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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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심야 시간 복면을 쓰고 사무실 CCTV에 '손가락 욕'을 날린 고등학생들이 화제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 47분께 전북 익산에서 흰색·분홍색 복면을 쓴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를 끌고 한 사무실 앞에 나타났다.
이 학생들은 사무실 앞에 전동킥보드를 세운 뒤 CCTV 카메라를 바라보고 손가락으로 V자 그리기, 손가락 욕, 손 흔들기를 하며 CCTV 주인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인 후 도망쳤다.
사무실 주인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사무실 앞에 킥보드를 대려다 "(도로가) 꺾이는 구간이니 다른 곳에 둬라"는 A씨의 훈계를 받은 학생들이었다. 이후 앙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A씨는 이후 해당 학생들을 직접 찾아 사과를 받았다. 그러나 학생 중 한 명이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행한 것이 적발돼 범칙금을 물게 됐다.
사건반장 패널 박지훈 변호사는 "사람을 위협하거나 절도 등을 하지 않았다면 복면을 쓰고 돌아다닌 것 자체를 처벌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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