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곡성 옥과보건진료소 소아과 출장진료 개시 외

[KBS 광주]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그동안 전남 곡성엔 소아과가 없어 아이가 아플 경우 진료에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젠 전남 곡성군민들도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됐습니다.

곡성군 옥과보건진료소가 소아과 출장 진료를 시작합니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8천만 원으로 소아과 진료실을 마련했는데요.

진료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두 번 받을 수 있고, 광주에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출장을 와 진행합니다.

28일 수요일에는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이 광주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30개국에서 참가해 265개사 600부스 규모로 열립니다.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지원 1대 1 컨설팅과 다양한 포럼도 마련돼 있습니다.

목요일인 29일에는 순천 글로컬 대학 고흥캠퍼스가 문을 엽니다.

순천대학교는 지난해 말 광주와 전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죠.

그린 스마트 팜 고흥캠퍼스는 순천대가 전남 동부권에 새로 설립하기로 한 5개 '지산학 캠퍼스' 중 한 곳입니다.

정보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농장, '스마트팜'과 관련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등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금요일엔 5·18기념재단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5·18기념재단은 1994년 8월 30일 창립했습니다.

'세대를 넘어,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5·18정신 확산과 재단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되고요.

재단 30년사 발간 보고,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도 함께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