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이후 '경기도 산업정책' 길을 찾는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2024. 8. 26.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9월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혁신 정책 컨퍼런스 '미국 대선 향방, 경기도 산업이 나아갈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주요 정책에 따른 경기도의 경제·산업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과원, 다음 달 3일 '경기도 혁신 정책 컨퍼런스' 개최
다음 달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리는 경기 혁신 정책 컨퍼런스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9월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혁신 정책 컨퍼런스 '미국 대선 향방, 경기도 산업이 나아갈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주요 정책에 따른 경기도의 경제·산업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며 국가별 무역 흑자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차기 미 대선 결과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막대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경기도 산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김지윤 전 아산정책연구원 박사와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과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가 좌담회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정치 전문가인 김지윤 박사는 첫 기조 강연에서 '미국 대선 주요 이슈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해리스와 트럼프 후보의 정책 차이와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두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서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대선 결과가 한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경기도 산업에 초점을 맞춰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좌담회는 강성천 경과원장이 좌장을 맡고 기조강연 발표자들과 산업과 통상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콘서가 진행된다.

좌담회에서는 미 대선 후보간 주요 정책을 비교하고 반도체, 자동차 등 경기도 주력 산업과 통상 이슈 등에 대해 자유 토론한다.

컨퍼런스 참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온오프믹스를 통해 9월 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경기도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