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살 생일에 스카이다이빙…할머니가 전한 삶의 비결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8. 26. 08:27
102살 참전 용사가 자신의 생일에 하늘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 할머니는 영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스카이다이버가 됐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영국 서퍽의 창공에서 뛰어내린 마네트 베일리는 지역의 자선 모금을 위해 스카이다이빙을 계획했습니다.
2,100m 상공에서 마네트가 안전히 착륙하자 환호가 쏟아집니다.
[마네트 베일리/영국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 {멋져요! 어떠셨어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마네트 베일리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해군에 복무한 이력도 갖고 있는데요.
지역의 전직 군인들과 질병 협회 등에 모금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지난 기록은 101세의 베르던 헤이즈라는 남성이 갖고 있었는데, 이번 스카이다이빙으로 기록을 깼습니다.
비행을 마친 뒤 마네트는 "80살에서 90살을 먹더라도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건강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파티하는 것을 잊지 말라"며 건강한 삶의 비결도 전수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The Independent'·엑스 'harrybuckn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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