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심장 같은’ 로이-유키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 [MK★사소한 인터뷰]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8. 26.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로이와 유키는 엄마가 같아요! 그래서 함께 키우고 싶은 마음에 가족이 됐어요"도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이세영에게 있어 로이와 유키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돼 있었다.

이세영은 로이와 유키를 가리켜 '심장 같은 존재'라고 정의했다.

이세영은 마지막으로 자신과 같이 소중한 존재를 키우고 있는 이들을 향해, 그리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개그우먼 이세영 편] 개그우먼 이세영을 움직이게 만드는 ‘심장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그의 둘도 없는 소중한 반려견 로이와 유키가 그 주인공이다.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YPTV’를 통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이세영의 만남은 지인을 통해 시작됐다. “로이와 유키는 엄마가 같아요! 그래서 함께 키우고 싶은 마음에 가족이 됐어요”도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이세영에게 있어 로이와 유키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돼 있었다.

사진 = 이세영
“로이는 남자아이고요, 올해 5살이 됐어요. 포켓몬스터를 좋아해서 로켓단 남자 단원 이름의 로이라고 지었어요.(웃음) 유키는 여자아이에요, 4살이죠. 눈처럼 하애서 ‘유키(일본어로 눈)’라고 지었어요. 재밌는 건 유키와 저희 엄마의 생일이 2월 9일로 똑같다는 거예요.”

로이와 유키는 남매다. 엄마가 같아서, 함께 키우고 싶은 마음에 가족이 됐다고 말한 이세영은 ‘우리 동물만의 장기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단번에 자랑을 늘어놓았다.

“로이는 온몸이 근육질이에요. 덕분에 닥스훈트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점프를 종종 보여줘요. 유키는 사교성이 좋아요. 사람을 좋아해서 배를 잘 보여주는데, 그래서인지 빵! 하고 총 맞는 개인기를 정말 잘해요.(웃음)”

사진 = 이세영
사진 = 이세영
사진 = 이세영
이세영은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간식에 대해서도 귀뜸했다.

“로이와 유키는 엄마가 같아서 좋아하는 것도 정말 비슷한데, 사료(밥)을 제일 좋아하고 잘 먹어요. 로이의 경우 알레르기가 있어서 간식은 개껌 이외에는 잘 주지 않습니다. 유키는 산책을 무서워하는데, 산책을 좋아하게 해주고 싶어서 잘 따라올 때마다 간식을 (잘게 잘라둔 개껌) 챙겨주다 보니 이제는 산책을 너무 좋아하게 됐어요!”

바쁜 스케줄로 반려견과 함께 하지 못할 때 도와주는 곳은 강아지 호텔이었다. 5년 이상 다니다보니 어느새 단골이 된 강아지 호텔에 맡길 때마다 보내주는 일상 사진과 영상, 심지는 자는 모습들에 감사하다고 말한 이세영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게 웃었다.

사진 = 이세영
사진 = 이세영
늘 고맙고 사랑스러운 로이와 유키이지만, 유독 감사한 순간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세영은 “일상에서 지치고 힘들어서 눈물이 날 때 어떻게 그걸 눈치채고 옆에 와서 눈물을 핥아줄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내 품에 꼭 껴안기려고 서로를 질투할 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강아지와 눈 맞춤이 정말 힘든 거라고 들었는데 로이와 유키는 저와 1분 이상 눈 마주침을 할 줄 알아요! 그럴 때 정말 힘이 되고 고맙죠. 그냥 함께 해주는 매일이 고마운 존재들인 것 같아요.”

이세영은 로이와 유키를 가리켜 ‘심장 같은 존재’라고 정의했다. 둘이 없엇다면 지금의 이세영도 없었을 거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그만큼 너무나도 중요한 존재라고. 이세영은 마지막으로 자신과 같이 소중한 존재를 키우고 있는 이들을 향해, 그리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내가 사랑해 주는 것 이상으로 나를 사랑해 주는 존재는 부모님과 반려동물 뿐이라고 생각해요. 유한한 인생에서 사랑스러운 존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느낍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