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한 모습으로 공 빼앗겼다" 김민재 대형실수, 독일 언론 비판 시작

이형주 기자 2024. 8.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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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의 대형실수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같은 날 독일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언론이 김민재에게 화살을 쏘는 것을 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독일 언론 '빌트'는 "김민재가 부주의한 모습으로 공을 빼앗겼고 이는 로브로 마예르의 골로 귀결됐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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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민재(27)의 대형실수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팀은 승리했지만 김민재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후반 9분에는 백패스 실수를 범하며 상대 공격수 패트릭 빔머에게 공을 빼앗겼고, 이는 로브로 마예르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팀이 다시 경기를 뒤집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같은 날 독일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며 언론이 김민재에게 화살을 쏘는 것을 막으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독일 언론 '빌트'는 "김민재가 부주의한 모습으로 공을 빼앗겼고 이는 로브로 마예르의 골로 귀결됐다"라고 비판했다. 경기를 망칠 수도 있었던 실수라 한 동안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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