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제작 참여

김경택 기자 2024. 8. 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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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은 첫 영상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 에스엠(SM)의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M 소속 K팝 그룹 에스파(aespa)의 세계관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나이비스가 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기술을 만나 현실에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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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이언트스텝은 첫 영상을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 에스엠(SM)의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M 소속 K팝 그룹 에스파(aespa)의 세계관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나이비스가 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기술을 만나 현실에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자이언트스텝은 SM의 첫번째 버추얼 아티스트인 나이비스의 데뷔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부분에 있어 SM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SM이 꾸준히 구축해 온 나이비스 만의 매력적인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자이언트스텝은 페이셜 캡쳐를 위해 자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등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여러 기술적 솔루션을 활용했다.

또 캐릭터 디자인에서부터, 리얼타임 엔진으로 구현되는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과 이를 위한 정교한 모션 캡처 기술, 캐릭터 리깅(rigging) 기술, 영상특수효과(VFX) 기술까지 더해 나이비스의 세계관을 완성도 높은 시각화 콘텐츠로 구현해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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