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미공개 영상 주목…"추가적 게임성 확인"-키움증권

천현정 기자 2024. 8.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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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펄어비스의 하반기 마케팅 이벤트와 붉은사막 미공개 영상 공개가 향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26일 분석했다.

이어 "붉은 사막에 대해 기존 추정치였던 2025년 3분기 기준 초기 분기 판매 375만장과 이후 4년간 누적 판매 400만장 추정을 유지한다"며 "향후 미공개 영상 기반 게임성 확인 후 최종 조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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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하얀뿔 보스 전투 영상./사진제공=펄어비스

키움증권은 펄어비스의 하반기 마케팅 이벤트와 붉은사막 미공개 영상 공개가 향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붉은사막에 대한 4종 보스를 시연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며 "본판이 출시되면 수십종에 달하는 다양한 보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 전체적으로는 액션 기반의 다양한 콤보 기술 및 격투기 활용과 활강을 포함한 수직적인 전투의 추가로 게임 재미를 극대화했다"며 "회사 측이 언급한 1시간 분량의 영상이 완전히 공개되지 않아 오픈 월드 기반 탐험과 스토리 및 생활 콘텐츠 등을 확인할 필요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액션 기반의 전투만으로도 글로벌 주요 유저 기반 대중적인 팬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붉은 사막에 대해 기존 추정치였던 2025년 3분기 기준 초기 분기 판매 375만장과 이후 4년간 누적 판매 400만장 추정을 유지한다"며 "향후 미공개 영상 기반 게임성 확인 후 최종 조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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