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독립리그 대표님 만난 유희관, 졸지에 맛도리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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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 후반부가 난전으로 번진다.
8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한판 승부가 계속된다.
그런가 하면 독립리그 대표팀은 유희관의 공에 쩔쩔매던 아마추어 선수들과 달리 차분하게 방망이를 돌린다.
독립리그 대표팀의 투지에 몬스터즈는 과감한 허슬 플레이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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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 후반부가 난전으로 번진다.
8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한판 승부가 계속된다.
이날 유희관은 신재영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다. 그는 마구처럼 보이는 슬로 커브와 칼 같은 제구력으로 독립리그 대표팀 타선을 압박하지만 정작 선수들은 그를 ‘맛도리’로 칭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독립리그 대표팀은 유희관의 공에 쩔쩔매던 아마추어 선수들과 달리 차분하게 방망이를 돌린다. 유희관의 전매특허 ‘슬로 커브’마저 타이밍을 맞춰 때려내는 상대 타선에 몬스터즈 더그아웃이 얼어붙고 만다. 이토록 두 팀은 쫓고 쫓기는 초접전 경기를 펼치는데. 과연 유희관이 위기에 빠진 몬스터즈를 구해내며, 부활한 에이스로서의 진가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독립리그 대표팀의 투지에 몬스터즈는 과감한 허슬 플레이로 화답한다. 특히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정근우가 대타로 출전하며 고척돔의 분위기는 일순간에 바뀐다.
앞서 정근우는 손가락 골절 진단에도 주치의와 김성근 감독에게 “경기에 나가겠다”며 출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득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 속 정근우는 부상의 악재를 극복하고 김성근 감독의 믿음에 응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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