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7일 화양제일골목시장에서 ‘제4회 화양연화 맥주축제’ 개최

김성훈 기자 2024. 8. 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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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오는 27일 화양제일골목시장에서 '제4회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광진구와 화양제일시장 상인회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의미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맥주축제를 열고 있다.

한편 화양제일골목시장은 다음 달 24일과 10월 29일에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두 차례 더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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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양연화 맥주축제 모습. 광진구청 제공

서울 광진구는 오는 27일 화양제일골목시장에서 ‘제4회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화양제일골목시장은 1980년대 초에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8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고 건국대 인근에 자리해 2030 세대 방문객이 많은 시장 중 하나다. 이에 광진구와 화양제일시장 상인회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의미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맥주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축제는 2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화양제일골목시장 메인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상인회는 맥주 부스를 운영하고 △맥주 빨리 마시기 △퀴즈 대회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진구는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피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촘촘한 안전 관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광진구청 제공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나긴 폭염에 지친 주민을 위해 이번 축제를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방문해 무더위를 잠시 잊고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제일골목시장은 다음 달 24일과 10월 29일에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두 차례 더 진행한다. 또 10월 2일 영동교골목시장과 10월 11일 자양전통시장에서도 문화공연, 노래자랑 등을 곁들인 맥주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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