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강력하게 원했던 몽환, 서로+팬들에게 주고 싶었던 위로"[인터뷰①]

장진리 기자 2024. 8. 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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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이 '몽환' 콘셉트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클래시파이드'는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 팬분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밝혔다.

'클래시파이드'는 오마이걸 팬들이 멤버들에게 오랜 시간 원했던 '몽환' 콘셉트로 기대를 모은다.

'클로저',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등 청순, 아련, 우아한 매력을 오가는 몽환곡들로 가요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오마이걸은 오랜만에 몽환 콘셉트를 내세워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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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걸. 제공|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몽환’ 콘셉트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클래시파이드’는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 팬분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26일 오후 6시 10번째 미니앨범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는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팝 댄스 리듬의 독특한 매력이 특징인 곡으로, 오마이걸의 색다른 음악적 변신과 오마이걸의 강점인 몽환적 느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호평이 예상된다.

특히 작사는 ‘히트 메이커’ 김이나가 맡았다. 효정은 “타이틀곡은 위로의 가사다.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 팬분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로 생각하고 불렀다”라며 “영어 가사, 한국어 가사 뉘앙스에서 녹음할 때 튀지 않고 싶었다. 또 고음이 시끄럽게 들리지 않고 부드럽게 들릴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 대중분들도 계속 들을 수 있게 멤버들이 녹음을 잘한 것 같다. 들으면서 위로받고, 힐링받고, 계속 듣고 싶은 곡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클래시파이드’는 오마이걸 팬들이 멤버들에게 오랜 시간 원했던 ‘몽환’ 콘셉트로 기대를 모은다. ‘클로저’,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등 청순, 아련, 우아한 매력을 오가는 몽환곡들로 가요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오마이걸은 오랜만에 몽환 콘셉트를 내세워 활동에 들어간다.

효정은 “여름 곡을 기대하고 계셨을 텐데 여름 곡은 시그니처로 많이 불러드렸으니 이번에는 오마이걸 정서인 ‘몽환+서정’으로 나오고 싶다고 생각했다. 강력하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드리미 레조넌스’는 ‘위로’를 대주제로 한다. 유빈은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오마이걸이 전하는 위로에서 시작하게 됐다. 경험담으로 시작한 콘셉트다. 어릴 때 다들 애착 인형, 애착 이불 같은 것들이 있지 않나. 이 존재가 있어준다는 것만으로 위로를 받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저도 좋다고 생각해서 이걸 다른 분들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징물을 인형으로 정해서 재킷, 뮤직비디오에 인형이 등장한다. 여러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생각하니 어떤 게 어울릴까 고민했고, 그걸 위주로 생각하다 보니까 아련한 곡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미미는 “막바지 여름에 잘 걸쳐져서 나왔다. 계절이 바뀔 때 다들 싱숭생숭하지 않나. 환절기 허한 마음을 달래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 오마이걸. 제공|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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