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김윤재♥이윤하, 내년 초 결혼 발표 “식장만 잡은 상태”[종합]

‘윤윤튜브’ 채널 캡처

‘윤윤튜브’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연애남매' 현실 커플 김윤재 이윤하가 내년 초 결혼한다.

8월 25일 '윤윤튜브' 채널에는 '윤윤 유튜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윤재는 "저희가 너무 잘 만나고 있다"며 "더 잘 만나려고 내년 초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윤하는 "(결혼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됐는데, 처음이다 보니 굉장히 쉽지가 않더라"며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고, 김윤재는 "저희 인스타에 항상 결혼 관련 댓글을 많이 써주시더라. 준비 과정을 보여드리는 게 어떨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개인 채널을 개설한 이유를 밝혔다.

또 이윤하는 "드레스나 턱시도를 고르러 가는 과정, 스튜디오 촬영 등 과정을 보여드리려 한다. 너무 정보가 많지 않나. 저는 이제 알아보는 중이긴 한데"라고 말했고, 김윤재는 "(현재는) 식장만 잡은 상태"라고 알렸다.

이윤하는 "당연히 저희의 일상적인 데이트하는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예쁘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해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상 공개 후 수많은 누리꾼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김윤재는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희의 첫 유튜브 영상에 만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윤재는 "첫 영상을 만들기까지 윤하가 고생을 엄청 많이 했다. 며칠 동안 잠도 못 자면서 영상을 만들었다"며 "제가 조금 더 카메라랑 빨리 친해져서 윤하 편집할 때 덜 힘들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재 이윤하 커플은 지난 6월 종영한 JTBC X 웨이브(Wavve) '연애남매'(연출 이진주)를 통해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

김윤재는 94년생, 이윤하는 89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현재 김윤재는 춘천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이며, 이윤하는 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난 달에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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