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슈퍼슈퍼’ 발매 기념 300만 원 기부

윤소윤 기자 2024. 8.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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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제공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회원들이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을 통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25일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에게 풍요로운 추석을 선물하는 모금’에 ‘영탁앤블루스’회원들이 블로그 작성을 하여 모은 해피빈 콩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블로그 작성을 통해 기부 포인트 ‘해피빈 콩’을 1년간 꾸준히 모아온 회원들은 가수 영탁의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발매를 축하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좋은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따뜻함을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영탁 팬들이 꾸준한 글 작성으로 기부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블로거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그들은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 고마웠다’, ‘가수 영탁의 팬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 , ‘모금을 또 시작한다면 다시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써 기부를 할 수 있어 나의 발전과 함께 조금이나마 세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다 ’, ‘깃털처럼 가볍고 작은 힘이라도 보탤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단체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장애들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0년 1월 설립되었다.

단체는 2023년 연간 총 운영 금액 101억 7947만 8748원으로 2023년도에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사업, 집 수리, 맞춤형 첨단 보조 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북한 이탈 청소년 통일 인재 육성, 국내외 6.25참전용사 지원 사업과 전국 40여 개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따뜻한 동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가 줄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추석을 맞이해 적극적으로 도움 주신 영탁앤블루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9월 3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발매와 9월 16일 밤 10시 TV조선에서 추석특집 단독 ’영탁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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