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치명적 실수→실점’ 뮌헨, 분데스 개막전 3-2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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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실수가 역전골 빌미가 됐지만 뮌헨이 역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025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0분 코너킥 공격에서 야쿱 카민스키의 자책골로 따라붙은 뮌헨은 후반 37분 세르지 그나브리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1골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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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민재의 실수가 역전골 빌미가 됐지만 뮌헨이 역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025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0분 자말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앞선 뮌헨은 후반 2분 로브로 마예르에게 페널티킥 실점한 후 후반 10분 멀티골까지 내주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 20분 코너킥 공격에서 야쿱 카민스키의 자책골로 따라붙은 뮌헨은 후반 37분 세르지 그나브리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1골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약 81분을 소화했다.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자기 진영에서 상대 압박에 볼을 빼앗기면서 볼프스부르크에 완벽한 찬스를 헌납했고 이 찬스가 마예르의 역전골로 연결됐다.
김민재는 프리시즌부터 벵상 콤파니 신임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이적, 이토 히로키의 장기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서 청신호가 켜진 거로 보였다. 그러나 개막 라운드부터 나온 실수가 반복된다면 입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사진=김민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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