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지수선물 소폭이지만 일제↑ 중동 긴장 영향 거의 없어

박형기 기자 2024. 8. 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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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교전이 발생했으나 미국의 지수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3%, S&P500 선물은 0.05%, 나스닥 선물은 0.1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도 파월 의장의 발언에 3대지수가 일제히 1% 이상 상승,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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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동에서 교전이 발생했으나 미국의 지수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3%, S&P500 선물은 0.05%, 나스닥 선물은 0.11% 각각 상승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날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인근에 로켓을 발사하는 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그 영향은 제한 적이다.

오히려 파월 의장이 지난주 젝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할 때가 왔다”고 선언하자 이에 대한 기대로 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도 파월 의장의 발언에 3대지수가 일제히 1% 이상 상승, 마감했었다. 다우는 1.14%, S&P500은 1.15%, 나스닥은 1.47% 각각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잭슨홀 회의 기조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왔다"며 금리 인하 방침을 명백히 시사했다. 그는 "방향은 분명하다"며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 진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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