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드디어 다시 마운드 오른다..29일 트리플A서 재활등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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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가 드디어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6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트리플A에서 재활등판에 나선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오는 29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재활 등판을 갖는다.
MLB.com은 "야마모토는 첫 재활 등판에서 2이닝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후 문제가 없다면 최소 1경기의 재활 등파을 더 가진 뒤 다저스로 복귀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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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야마모토가 드디어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6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트리플A에서 재활등판에 나선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오는 29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재활 등판을 갖는다. 지난 6월 중순 삼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야마모토는 약 두 달 반 만에 드디어 마운드에 오른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에이스였던 야마모토는 올시즌에 앞서 포스팅을 통해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포스팅 역대 최대 규모,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이었다.
야마모토는 3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가졌지만 데뷔전에서 1이닝 5실점의 충격 부진을 선보였다. 하지만 미국 본토로 이동한 뒤 빠르게 안정을 찾았고 이후 13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34의 위력투를 선보였다.
야마모토는 6월 16일까지 시즌 14경기에 선발등판해 74이닝을 투구하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빅리그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듯 성적을 끌어올렸지만 부상을 당해 6월 중순 이탈했다.
MLB.com은 "야마모토는 첫 재활 등판에서 2이닝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후 문제가 없다면 최소 1경기의 재활 등파을 더 가진 뒤 다저스로 복귀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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