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경기였다' 한화, 두산에 3-1로 신승...류현진 시즌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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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시즌 우세를 확정지었기에 값진 경기였다.
한화이글스는 8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한화는 6위 SSG와 승차없는 6-7위를 유지했고 5위 KT와 1게임차, 4위 두산과는 3게임 차로 좁혀 다음 주 경기 결과에 따라 4위도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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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8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2005년 이후 두산 상대로 19년 만의 시즌 3연전 스윕도 부족해서 시즌 9승 6패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우세를 확정지었기에 기쁨 두 배였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
2회초 노시환의 2루타를 시작으로 1사 후 김인환이 볼넷으로 나간 뒤 이도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말 두산은 김재환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응수했고, 이에 질세라 한화는 6회초 1사 후 페라자의 볼넷에 이은 장진혁의 1타점 3루타로 2-1로 앞서 나갔다.
9회초 한화는 1사 후 김인환이 볼넷으로 나갔고, 이도윤의 유격수 플라이 때 두산 3루수 허경민과 유격수 김재호가 서로 미루다가 공을 떨어뜨려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이원석의 볼넷과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쐐기 타점을 뽑은 한화는 8회말부터 나온 투수 박상원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해 경기를 끝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7이닝 1실점 4탈삼진 5피안타 1사구로 시즌 8승을 거뒀고, 두번째 투수 박상원은 2이닝 무실점 2탈삼진 퍼펙트로 시즌 2세이브를 거뒀다.
두산 선발 발라조빅은 6이닝 2실점 5탈삼진 5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했음에도 시즌 4패를 당했다.
이 날 승리로 한화는 6위 SSG와 승차없는 6-7위를 유지했고 5위 KT와 1게임차, 4위 두산과는 3게임 차로 좁혀 다음 주 경기 결과에 따라 4위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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