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주말 잡았다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한 장면.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주말 극장가를 잡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23~25일 34만2441명이 관람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24만2477명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로, 개봉 11일만에 100만 고지를 돌파했다.

2위는 ‘파일럿’이다. 21만4657명이 선택했다.

‘늘봄가든’과 ‘사랑의 하츄핑’이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14만9466명, 9만3268명이 극장을 찾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