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에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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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형 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 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추천제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대형 건설업체 본사 6곳을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를 위한 영업활동을 펼쳐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3%의 지역업체 참여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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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형 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방문 대상은 우미건설㈜, 삼성이앤에이㈜,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엔지니어링㈜, 금호건설㈜, DL이앤씨㈜, 신세계건설㈜ 7개 대형 건설사이다.
이들 업체는 울산다운2 지구 공동주택 신축 공사, 울산 STM 소재 4동 신축 공사, 샤힌프로젝트, 울산 남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울산 남구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대자동차 전기차 부지 조성 공사 등 관내 14개 현장의 시공을 맡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 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추천제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하도급 발주 공종별 2개 이상 지역 건설업체 입찰 참여와 10억원 미만 공사 및 소규모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경쟁입찰 발주 확대도 건의한다.
아울러 협력 업체 등록 기준 완화, 시공 능력과 품질 확보하고 공정 관리 등이 검증된 지역 건설업체들이 10월 만남의 날 행사 시에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대형 건설업체 본사 6곳을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를 위한 영업활동을 펼쳐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3%의 지역업체 참여 성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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