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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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오전 8시 20분 남구 야음동 용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 먼저' 홍보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개 구·군에서도 9월 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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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전 8시 20분 남구 야음동 용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 먼저’ 홍보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교육청(학교),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학부모, 어린이, 교통 봉사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를 통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개 구·군에서도 9월 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통학로 정비, 안전표지판, 교통신호기 정비·교체, 무인 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국비 6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억원으로 지역 내 13개 학교에 지능형(스마트) 횡단보도, 방호 울타리, 학교 부지 활용 보도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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