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는 줄 알았는데...'페예노르트 특급' 491억에 노팅엄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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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던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잉글랜드로 향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는 개인합의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이미 지난 주 산티아고 측과 초기 조건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다. 노팅엄은 페예노르트에 보너스 옵션 3,300만 유로(약 491억 원)를 제안했고, 셀-온 조항이 삽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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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던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잉글랜드로 향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는 개인합의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이미 지난 주 산티아고 측과 초기 조건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다. 노팅엄은 페예노르트에 보너스 옵션 3,300만 유로(약 491억 원)를 제안했고, 셀-온 조항이 삽입됐다"고 밝혔다.
산티아고는 멕시코 국적으로 현재 23살 스트라이커다. 멕시코의 명문 클럽 크루스 아술 출신인 그는 2017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 1군과 유스팀을 오가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받았다.
데뷔 시즌 임팩트는 대단했다. 산티아고는 페예노르트 이적 첫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렸다. 개인 기록도 좋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의 지도 하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그러자 이적설이 발생했다. 당시 슬롯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면서 산티아고의 동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슬롯 감독은 페예노르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산티아고 역시 잔류했고, 지난 시즌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산티아고는 리그 30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랭킹 3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올여름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산티아고는 페에노르트와 2027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번에는 산티아고를 유럽 무대로 이끈 슬롯 감독이 리버풀로 떠났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은 충분해 보였다.
당초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는 걸 핵심 과제로 삼았다. 현재 산티아고가 후보로 거론됐다. 시즌 도중이었던 1월 이적시장 기간에는 산티아고의 이적료가 8,000만 파운드(약 1,405억 원) 정도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3,000만 파운드(약 527억 원)면 영입이 가능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최종 선택은 도미닉 솔란케였다. 솔란케가 합류하면서 산티아고가 합류할 가능성을 사라졌다. 대신 프리미어리그(PL) 진출은 이뤄질 예정이다. 노팅엄이 산티아고를 데려오기 위해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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