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장’…국내 최고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한 ‘GROUND.N 유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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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N 유스 챔피언십'이 기회의 장이자, 꿈의 무대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주최한 '2024 GROUND.N U-15 K리그 챔피언십'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이 특별한 이유는 있다.
한편, 저학년 대회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 U-14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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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강예진 기자] ‘GROUND.N 유스 챔피언십’이 기회의 장이자, 꿈의 무대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주최한 ‘2024 GROUND.N U-15 K리그 챔피언십’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수원 삼성이 최지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수원이 U-15 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의 종전 최고 성적은 2022년과 2023년의 4강이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종찬 수원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우승해서 기쁘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유스 챔피언십은 분위기부터가 많이 다르다. 그런 대회에서 첫 우승이라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이 특별한 이유는 있다. 실제 K리그를 방불케하는 기록과 영상, 콘텐츠들이 생산되기 때문이다.
EPTS 및 영상 트래킹 시스템을 통해 선수 개인별 경기 분석으로 선수별 뛴 거리, 평균 및 최고 속도, 스프린트 횟수 등 전 경기 영상 및 정량적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 전담 홍보 에디터가 존재해, 선수들의 승리 세리머니, MVP 인터뷰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현장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맹은 프로 공식경기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대회 참가자들의 자부심 및 동기부여를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기회의 장이 된다. K리그에는 양민혁(강원)을 비롯해 윤도영(대전), 강주혁(서울) 등 준프로 제도를 통해 성인 무대를 밟는 ‘영건’들이 존재한다. 양민혁과 윤도영은 준프로 계약 첫 해에 프로 계약까지 하면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MVP’를 수상한 이인우는 ‘선배’ 박승수를 떠올리며 “멋있다. 나 역시 한국에서 유명한 선수가 되어 잘해내고 싶다”면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개인상은 처음이다. 감사하고 행복하다. 3학년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저학년 대회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 U-14가 우승했다. 울산은 22일 결승에서 전북을 만나 정우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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