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금오공대, 대학ICT연구센터 3개 신규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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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서 3개 과제(일반 1개, 지역소형화 2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에서 3개 과제가 선정된 대학은 비수도권 가운데 금오공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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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자금 포함 총 171억원 확보
24개 과제 중 3개 선정, 비수도권 중 유일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서 3개 과제(일반 1개, 지역소형화 2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에서 3개 과제가 선정된 대학은 비수도권 가운데 금오공대가 유일하다.
ICT 유망기술 분야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24개 과제는 2031년까지 연차평가를 거쳐 최대 8년(2년+4년+2년) 동안 일반과제 75억원, 지역소형화과제 37억원의 사업비(국비)가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연구책임자 이재민 교수)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 이동체 연구(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연구책임자 장영찬 교수) 등 총 3개 과제가 선정됐다.
국고지원금과 대학, 지자체 및 기업체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7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군수·무인자율이동체·AI반도체 분야의 석·박사급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곽호상 총장은 "구미시가 방산 및 반도체 특화단지인 만큼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관련 분야의 우수한 고급 인력 양성에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교육으로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연구체계 기반의 기업 기술력 제고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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