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 민간인 공습 보복으로 텔아비브 로켓포 공격했다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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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의 하마스 무장군이 25일 밤(현지시간) 또 이스라엘 중부 텔 아비브와 인근 도시에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신화통신에게 말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 번 로켓포 공격은 가자지구 남부의 칸 유니스 일대로 부터 텔 아비브 남쪽의 리숀레지온 시를 향해 발사된 것으로 일대의 방공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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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카이로에서 가자 정전회담 지속 중에 다시 공격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가자지구의 하마스 무장군이 25일 밤(현지시간) 또 이스라엘 중부 텔 아비브와 인근 도시에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신화통신에게 말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 번 로켓포 공격은 가자지구 남부의 칸 유니스 일대로 부터 텔 아비브 남쪽의 리숀레지온 시를 향해 발사된 것으로 일대의 방공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밝혔다.
이 로켓포탄은 넓은 들판에 떨어져 폭발했으며, 사상자는 전혀 보고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하마스도 이 공격에 대해 자기들의 콰삼 여단이 행한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 부대가 로켓포를 발사한 것은 "시오니스트 (이스라엘)군대가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하고 고의로 사람들을 피난민으로 만들고 있는 데 대한 보복"이라고 했다.
전례가 드문 이번의 로켓포 공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중인 간접적인 정전 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시기에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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