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 입지 흐릿한 솔로몬, 기회 모색 위해 리즈로 떠난다… 임대 이적 유력

김태석 기자 2024. 8. 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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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이스라엘 국가대표 출신 날개 공격수 마노르 솔로몬의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과 리즈가 솔로몬 임대 이적과 관련한 기본적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 공격진에서 솔로몬의 입지가 없다고 보고 임대를 통해 선수를 성장시키겠다는 뜻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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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던 이스라엘 국가대표 출신 날개 공격수 마노르 솔로몬의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과 리즈가 솔로몬 임대 이적과 관련한 기본적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 공격진에서 솔로몬의 입지가 없다고 보고 임대를 통해 선수를 성장시키겠다는 뜻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25세인 솔로몬은 지난 2016년 이스라엘 클럽 마카비 페타티크바에서 프로 데뷔한 후 우크라이나 강호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풀럼 FC 임대를 통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 무대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공격진 경쟁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솔로몬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클럽 헤타페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선수 본인이 이를 거부했다. 2023-2024시즌 공식전 기준으로 6경기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는 솔로몬은 리즈 임대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에 보다 적응하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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