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객 잡자"…에어부산, 마카오 관광 활성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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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주춤했던 마카오 여행 수요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부산과 마카오를 오가는 유일한 항공사인 에어부산도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협업해 마카오 관광 활성화에 동참하고 나섰다.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산-마카오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과 마카오를 오가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특히 지역민들의 여행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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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주춤했던 마카오 여행 수요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에어부산은 몰려드는 수요에 대응하며 모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마카오 여객수는 4만952명을 기록했다. 올해 1월 기준 2만9661명에서 지난 6월 3만2402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 앞서 마카오는 국경 개방이 비교적 늦어 여행 재개 초반 회복세가 더뎠다.
부산과 마카오를 오가는 유일한 항공사인 에어부산도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협업해 마카오 관광 활성화에 동참하고 나섰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 6월과 지난달 김해~마카오 노선에 각각 4780명, 4969명을 수송했다.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산-마카오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탑승 가능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손님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골든릴' 대관람차 무료입장권도 제공한다. '골든릴'은 8자 모양의 독특한 형태를 갖춘 대관람차로 마카오 시내와 전경, 특히 마카오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인기 관광 코스다.
에어부산은 공식 캐릭터인 에부리, 러부리가 반영된 포토이즘 프레임 5종을 출시하고, 부산~마카오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포토이즘 부스에서 에어부산 프레임으로 촬영 후 QR 코드를 인식하면 팝업 광고와 함께 에어부산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과 마카오를 오가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특히 지역민들의 여행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마카오 노선에 지난해 7월 25일부로 복항하고 주 3회(화·금·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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