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불맛 나는 화끈 불쇼, 백종원 극찬 “장사해야” (백패커2)[어제TV]

유경상 2024. 8. 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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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의 불쇼에 백종원이 극찬했다.

새로운 출장지 수돗물 정수센터 의뢰인은 여름 장마철이 1년 중에 제일 바쁠 때라며 "저희 직원들이 다 물에 반 미쳐있다. 반 미쳐있는 직원들에게 백종원 선생님의 화끈한 불맛을 보여주고 싶다. 물맛을 조화롭게 섞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의뢰했다.

백종원은 불맛을 맡은 안보현에게 "진짜 100점은 네가 만드는 거"라고 말했고, 안보현은 한 손으로 능숙하게 토치질을 해서 불맛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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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안보현의 불쇼에 백종원이 극찬했다.

8월 25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요리 출장단이 수돗물 정수센터로 향했다.

새로운 출장지 수돗물 정수센터 의뢰인은 여름 장마철이 1년 중에 제일 바쁠 때라며 “저희 직원들이 다 물에 반 미쳐있다. 반 미쳐있는 직원들에게 백종원 선생님의 화끈한 불맛을 보여주고 싶다. 물맛을 조화롭게 섞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의뢰했다.

이에 백종원이 가장 먼저 선택한 불맛나는 메뉴는 불탄불고기. 백종원은 “난 제일 싫어하는 게 식판 일부를 상추 몇 장이 차지하는 거”라며 상추도 푸짐하게 바구니로 놓겠다고 선언했다. 이수근이 “오늘 상추 닦는 게 눈에 보인다”고 탄식했다. 상추에 풋고추, 치커리가 쌈채소가 됐고 우렁을 넣은 쌈장이 만들어졌다. 물맛을 위해서는 시원한 묵밤이 메뉴가 됐다.

백종원, 안보현, 고경표, 규현이 장을 보러 간 사이 이수근과 허경환이 제비뽑기로 당첨돼 전처리를 맡았다. 백종원이 “양파껍질 다 까놓고 씻어라, 치커리 씻고, 달걀 삶아 껍질 벗겨라, 무 껍질 벗겨 채 쳐놔라”고 지시하자 이수근이 “오늘 갔다가 안 오시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경환은 안보현의 전유물이었던 썰래 기계 사용법을 몰래 익혔고 “오기가 생긴다. 보현이가 와서 한 번에 하는 꼬라지 보기 싫다”며 결국 썰래 사용에 성공했다. 이수근은 막국숫집 알바 경력으로 순식간에 삶은 달걀을 까는 내공을 보였고 실 커팅까지 활용하는 달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장을 보고 돌아온 백종원은 불탄불고기부터 만들었다. 고기는 수육처럼 삶듯이 조리됐고 백종원은 “고춧가루, 파 안 넣고 이 정도 맛을 내고. 고춧가루와 파를 넣어 불맛으로 나가는 거”라고 설명했다. 매운맛을 입지 않은 불고기 맛에도 모두가 감탄했다.

백종원은 불맛을 맡은 안보현에게 “진짜 100점은 네가 만드는 거”라고 말했고, 안보현은 한 손으로 능숙하게 토치질을 해서 불맛을 입혔다. 그렇게 불맛을 입은 불고기에 고경표가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고 규현은 “이거 비싸게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장사해도 되겠다”며 극찬했다.

모처럼 식사시간 1시간 전에 모든 조리가 끝났다. 드디어 식사시간 규현은 묵밥에 얼음을 갈아 넣었고, 안보현은 토치로 불고기에 불맛을 입혔다. 숟가락이 부족한 돌발 상황에 이수근은 “숟가락 없어요. 집에 다녀오세요”, “숟가락 지금 만들고 있어요. 젓가락 펴서 만들고 있어요”라고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손님들이 극찬한 식사시간 후 고경표는 “오늘 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라며 따로 식사했다. 백종원은 “네가 안 좋아하는 메뉴도 있었냐”며 웃었다. 백종원은 “규현이가 와서 편해진 거냐, 편한 날 규현이가 온 거냐”고 의아해 했고, 규현은 “저는 100인분이 좋은 것 같다. 100인분 특집 때만 불러 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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