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 잔액 줄었지만 연체율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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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의 대출 잔액이 줄었지만, 연체율은 오히려 늘었다.
25일 금융감독원의 올해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전체 보험사의 대출 잔액은 266조4000억원이다.
같은 기간 부실 대출 비율은 가계대출(0.35%→0.41%)과 기업 대출(0.47%→0.91%) 모두 늘었다.
금감원은 "연체율 등 보험회사의 대출 건전성 지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준비금을 포함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 흡수능력을 제고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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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부실채권 비율은 각각 0.25%p·0.32%p 늘어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보험회사의 대출 잔액이 줄었지만, 연체율은 오히려 늘었다. 부실채권 비율도 많이 올랐다.
25일 금융감독원의 올해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전체 보험사의 대출 잔액은 266조4000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273조1000억원)보다 6조7000억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1000억원 줄어든 133조6000억원, 기업 대출은 6조7000억원 줄어든 132조7000억원이다.
연체율은 0.55%로 전년 같은 기간(0.30%)보다 0.25%포인트(p) 올랐다. 가계대출이 0.46%에서 0.62%로 0.16%p 올랐고, 기업 대출이 0.22%에서 0.51%로 0.29%p 늘었다.
부실채권 비율(고정이하 여신/총여신)은 0.75%로 전년 말(0.43%)보다 0.32%p 올랐다. 같은 기간 부실 대출 비율은 가계대출(0.35%→0.41%)과 기업 대출(0.47%→0.91%) 모두 늘었다.
금감원은 "연체율 등 보험회사의 대출 건전성 지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준비금을 포함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 흡수능력을 제고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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