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2분기 연속 상승…"부실채권 비율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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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말 기준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55%로 전분기 말(0.54%) 대비 0.01%포인트(p) 올랐다.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 4000억 원으로 2조 2000억 원 줄었으며, 부실채권비율도 1분기말 대비 0.01%p 줄어든 0.7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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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올해 6월말 기준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출채권 잔액과 부실채권 비율은 감소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55%로 전분기 말(0.54%) 대비 0.01%포인트(p) 올랐다. 다만 지난 1분기말 대출채권 연체율이 0.08%p 상승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상승폭은 줄었다.
같은 기간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과 부실채권 비율은 모두 감소했다.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 4000억 원으로 2조 2000억 원 줄었으며, 부실채권비율도 1분기말 대비 0.01%p 줄어든 0.75%에 그쳤다.
세부적으로는 대출채권 잔액 중 가계대출이 1000억 원 감소한 133조 6000억 원을, 기업대출은 2조 1000억 원 감소한 13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그간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며, 부실채권 비율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 정상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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