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무더위…전국 흐림[이주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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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6일~9월1일)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내내 전국이 대부분 흐리고 이번 주 초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된다.
월요일(26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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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이번 주(26일~9월1일)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내내 전국이 대부분 흐리고 이번 주 초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된다.
월요일(26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에는 5~20㎜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광주·전남, 전북 동부,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부산·울산·경남 5~40㎜이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특히 유의해야겠다.
화요일(27일)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에는 5~20㎜ 비가, 부산·울산·경남에는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28일)부터 일요일(9월1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30~33도로 평년(최저기온 18~23도, 최고기온 26~30도)보다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4~26도, 인천 24~25도, 춘천 23~24도, 대전 22~23도, 광주 23~24도, 대구 23~24도, 부산 24~2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33도, 인천 31~32도, 춘천 31~32도, 대전 31~33도, 광주 31~32도, 대구 32~33도, 부산 31~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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