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체감온도 33도~35도…일부지역 소나기

류형근 기자 2024. 8. 26.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무더운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폭염 특보가 지속돼 매우 덥겠으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5~20㎜의 비가 내리겠다.

또 전남남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겠으며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무더위 광주.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은 무더운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폭염 특보가 지속돼 매우 덥겠으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5~20㎜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오전 22도~27도, 오후 31도~34도, 최고체감온도는 33도~35도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지역은 오전 한 때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전 5시기준 가시거리는 보성 190m, 순천 290m를 기록했다.

또 전남남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겠으며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