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 부모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현역 중사 체포
이다현 2024. 8. 26. 05:45
헤어진 여자친구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A 중사는 어제(25일 새벽 3시 2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헤어진 여자친구 B씨 집에 무단 침입해 B씨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범행 직후 강원도로 도주한 A 중사는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씨 부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군 수사당국에 신병을 넘길 예정입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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