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주눅들게 만든 국대 위력 “스쿼트만 270㎏, 힘자랑 하지마” (런닝맨)[어제TV]

장예솔 2024. 8. 26. 0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메달리스트 5인방이 예능감을 뽐냈다.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팀의 협회장으로 나선 '국가대표 런닝픽' 레이스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린 유도의 김민종·김하윤, 역도의 박혜정, 펜싱의 오상욱·박상원이 출격했다.

김종국은 "화면에서 볼 땐 엄청 소녀처럼 보였는데 나 지금 아기다"며 국가대표의 남다른 덩치에 놀라워했다.

이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들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메달리스트 5인방이 예능감을 뽐냈다.

8월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국가대표 런닝픽' 레이스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2024 파리 올림픽' 주역인 오상욱, 박상원, 김민종, 김하윤, 박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 장소에 들어선 김종국은 "날이 시원해졌는데 뭐하러 에어컨을 켜냐. 지금 나라의 돈을 아껴야 한다"며 제작진을 타박했다.

녹화날 기온은 34도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날씨. 국고까지 신경 쓰는 김종국의 짠돌이 면모에 유재석은 "뭐가 시원하다는 거냐. 지금 땀이 삘삘 난다"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멤버들한테 시원하댔는데 아무도 공감을 안 해주더라. 알고 봤더니 나는 에어컨을 안 틀고 사니까 시원함이 확 느껴진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팀의 협회장으로 나선 '국가대표 런닝픽' 레이스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린 유도의 김민종·김하윤, 역도의 박혜정, 펜싱의 오상욱·박상원이 출격했다.

가장 먼저 온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과 김하윤이 들어서자 멤버들은 "어깨 봐", "너무 팬이다"며 반겼다. 유재석은 '스승의 은혜'를 냅다 개사까지 하며 영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화면에서 볼 땐 엄청 소녀처럼 보였는데 나 지금 아기다"며 국가대표의 남다른 덩치에 놀라워했다. 유재석이 김민종 옆에 서자 지석진은 "이쑤시개 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특히 김민종은 관상부터 풍채까지 강호동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포스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들어섰다. 귀국하자마자 동아시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훈련에 열중이라는 박혜정은 "스쿼트 몇이냐"는 김종국의 물음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네가 아무리 연예계에서 운동을 많이 했어도 세계적인 역도 선수한테 스쿼트가 몇인지 물어보는 건 실례다"며 유재석의 핀잔에도 불구 "너무 궁금하다"고 재촉했다. 스쿼트만 270kg이라는 박혜정의 말에 김종국은 "나는 160kg밖에 못 든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이거 가시다. 혜정 씨 앞에서 힘자랑하지 마라"며 꿀밤을 먹였고, 김종국은 "조만간 스쿼트 배우러 가겠다"며 한껏 겸손해진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끝으로 오상욱과 박상원은 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등장했다. 배우 뺨치는 비주얼로 유명한 오상욱이 나타나자 유재석은 "진정한 연예인이다", 양세찬은 "너무 초라해진다"며 고개를 숙였다.

송지효는 "오늘 예은이가 강훈이 버린다더라"며 앞서 강훈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지예은의 갈대 같은 마음을 폭로, 김종국마저 "강훈이보단 지금 이쪽이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녹화 내내 손거울을 들여다보며 외모를 체크하기도. 지예은은 "왜 자꾸 거울을 보냐"는 김종국의 타박에 "원래 본다. 연예인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