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유태오 첫만남에 맞짱 “형님 바보 같다” 닮은꼴 케미 (음악일주)[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8. 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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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일주' 기안84와 유태오가 첫 만남을 가졌다.

8월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찐 뉴요커 유태오가 합류해 기안84와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날 '음악일주'에는 기안84와 유태오의 첫 만남이 담겼다.

운동 이후 기안84는 "형님 만나서 반가워요"라며 인사했고, 3살 형인 유태오는 "기안 씨도 편하게 말 놔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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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음악일주' 기안84와 유태오가 첫 만남을 가졌다.

8월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에서는 찐 뉴요커 유태오가 합류해 기안84와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날 '음악일주'에는 기안84와 유태오의 첫 만남이 담겼다. 여행 며칠 전 한 체육관에서 유태오와 마주한 기안84는 "초면에 뵙자마자 맞짱을 뜨게 됐다"며 격렬한 몸싸움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운동 이후 기안84는 "형님 만나서 반가워요"라며 인사했고, 3살 형인 유태오는 "기안 씨도 편하게 말 놔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강렬한 첫 만남 때문이었을까. 두 사람은 그간 아무에게도 밝히지 못한 속내를 털어놨다. 기안84가 "항상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 좀 이상하다"고 하자 유태오는 "나랑 똑같다. AB형이다, 4차원이다, 넌 좀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지 않았다. 항상 혼자 놀았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한결 가까워진 기안84는 "저는 좀 어떻냐"고 적극적으로 물었다. 유태오는 "나는 너무 편한데? 자기 주관이 있다"고 기안84의 개성을 존중했다. "저 눈치 안 보고 얘기하겠다"고 조심스레 입을 연 기안84는 "형님 좀 바보 같다"고 저격, 유태오는 "많이 듣는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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