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5천’ 역도 박혜정 “가족 프랑스 경비+명품백 플렉스”(당나귀 귀)[결정적장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플렉스를 자랑했다.

8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0회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박혜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혜정에게 MC들은 메달을 따면 연금과 포상금이 있지 않냐며 얼마의 포상금을 받았는지 물었다. 이에 "거의 5천만 원 정도"라고 밝힌 박혜정은 포상금을 아버지에게 맡기지 않았다며 "돈 관리는 각자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경제적 신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이런 박혜정의 효심을 전했다. 박혜정이 파리로 응원와준 아버지와 언니의 경비를 전부 댔다는 것. 박혜정의 "숙소랑 항공료를 제가 냈다"는 말에 MC들은 "꽤 비쌌을 텐데"라며 감탄했다.

박혜정은 이후 명품을 좋아하냐는 질문도 받았다. 박혜정은 "아직 명품을 잘 모르는데 그래도 제일 비싸게 산 게 하나 있다"며 명품 가방을 언급, "이번 파리 갔을 때?"라는 질문에는 부정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끝나고 나에게 주는 선물 개념으로 가방을 장만했다는 것. 박명수와 김숙은 "잘했네"라며 박혜정의 소비를 칭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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