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펜싱 국대 박상원 머리 가격…올림픽 메달리스트도 예외 無 (런닝맨)

장예솔 2024. 8. 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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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가 펜싱 국가대표 박상원 머리를 때렸다.

박상원은 송지효가 차지한 정답존을 빼앗기 위해 공격했으나 송지효는 박상원의 머리를 가격하는 '지효타'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머리도 때리냐"면서도 "악의는 없다"고 송지효를 두둔했다.

남동생 또래만 보면 무의식적으로 손길이 나간다는 송지효는 박상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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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펜싱 국가대표 박상원 머리를 때렸다.

8월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국가대표 런닝픽' 레이스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2024 파리 올림픽' 주역인 오상욱, 박상원, 김민종, 김하윤, 박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김종국은 각 팀의 협회장으로 나섰다. 두 팀은 복불복 룰렛으로 퀴즈 대표를 선정하는 '공정한 퀴즈 룰렛 퀴즈'를 진행했는데, 정답존을 쟁취해야 퀴즈를 맞힐 수 있는 규칙상 각 팀의 선수들은 치열한 몸싸움을 펼쳤다.

3라운드 선수는 유재석 팀의 유재석과 박상원, 김종국 팀의 송지효와 오상욱이었다.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이름과 종목을 맞혀야 하는 퀴즈. 박상원은 송지효가 차지한 정답존을 빼앗기 위해 공격했으나 송지효는 박상원의 머리를 가격하는 '지효타'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박상원을 향해 김종국은 "지효는 진짜 때린다"며 어깨를 토닥였다. 유재석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머리도 때리냐"면서도 "악의는 없다"고 송지효를 두둔했다. 남동생 또래만 보면 무의식적으로 손길이 나간다는 송지효는 박상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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