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0개+드리블 성공 0회’ 황희찬, 수비만 하다가 끝난 첼시전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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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기록보다는 수비적인 기록이 더 많았다.
황희찬이 첼시전에서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후반에 교체됐고, 수비만 하다가 59분을 보냈다.
황희찬은 2번의 클리어링, 1번의 가로채기, 3번의 리커버리, 4번의 수비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이 기록을 봤을 때 황희찬은 공격보다 수비적인 상황이 더 많았고, 59분 동안 주도권을 내주는 상황에서 수비만 하다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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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공격적인 기록보다는 수비적인 기록이 더 많았다. 황희찬이 첼시전에서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후반에 교체됐고, 수비만 하다가 59분을 보냈다.
첼시는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6-2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마레스카 감독은 PL 첫 승을 신고했다.
첫 승을 노리는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비롯해 라르센, 쿠냐, 고메스, 르미나, 벨레가르드, 아잇 누리, 토티, 모스퀘라, 도허티, 사가 선발로 투입됐다. 원정팀 첼시도 주전을 총가동했다. 팔머를 비롯해 잭슨, 무드리크, 팔머, 마두에케, 엔조, 카이세도, 쿠쿠렐라, 콜윌, 포파나, 귀스토, 산체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첼시가 전반 2분 만에 잭슨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울버햄튼이 전반 27분 쿠냐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후반은 첼시가 압도했다. 특히 마두에케와 팔머가 무려 3골을 합작했다. 팔머가 3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마두에케가 3골을 만들었다. 완벽한 작품이 나왔다. 후반 35분 첼시가 패스 플레이로 찬스를 잡았고, 측면을 허문 네투의 크로스를 펠릭스가 마침표를 찍었다.
황희찬에게 주어진 시간은 59분이었다. 울버햄튼은 가장 빠른 교체 카드로 황희찬을 대신해 포덴세를 투입했지만, 이후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황희찬은 59분을 소화하는 동안 단 한 개의 슈팅도 만들지 못했고, 드리블도 2번을 시도했지만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오히려 수비적인 상황이 더 많았다. 황희찬은 2번의 클리어링, 1번의 가로채기, 3번의 리커버리, 4번의 수비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여기에 5번의 지상 경합에서 1번 이겼다. 이 기록을 봤을 때 황희찬은 공격보다 수비적인 상황이 더 많았고, 59분 동안 주도권을 내주는 상황에서 수비만 하다가 끝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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