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청문회 'D-DAY'… 발언 논란에 '난타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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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26일 진행된다.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 등이 논란된 점을 감안, 청문회 난타전이 예상된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김 후보자는 과거 유튜브를 통해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이라고 주장하는 등 노조에 대한 적대적 시각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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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노동 발언 등에 대한 언급 나올 듯
뉴시스 등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자유통일당을 창당하고 태극기 집회 등을 이끈 바 있다. 2019년 보수통합 토론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총살감"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반노동 발언도 논란거리 중 하나였다. 김 후보자는 과거 유튜브를 통해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이라고 주장하는 등 노조에 대한 적대적 시각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지난 1일 자신의 일부 발언에 대해 반박을 펼쳤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국정감사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로 고 신영복 선생을 꼽았다"며 "신영복 선생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반노동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반노동이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파업 손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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