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경영안정 자금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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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석 연휴(9월 14∼18일)를 앞두고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운영·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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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일시적 경영난 해소
경기도가 추석 연휴(9월 14∼18일)를 앞두고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운영·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 경기 부진의 장기화와 맞물려 도 정책자금 3분기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가 예년보다 많은 상황이다. 특별경영자금 운영 기간은 26일부터 9월30일까지로 200억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지머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도 경제실장은 “자금난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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