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액' 영입 끝나지 않았다! 비니시우스 '1조 5000억' 거부할 수 있을까... 호날두 넘는다

박건도 기자 2024. 8. 26.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이 이적설은 현재진행형이다.

'ESPN'은 "스페인 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의 계약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더 낮은 이적료로 비니시우스를 데려올 기대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바라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호드리구(오른쪽)와 함께 기뻐하는 비니시우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이 이적설은 현재진행형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긴장할 만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이다. 그는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이적 대상이다. 그는 2025년 여름까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레알 마드리드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까지다. 내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오일머니'로 막대한 이적 자금을 확보한 사우디아라비아 팀은 비니시우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ESPN'은 "스페인 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의 계약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더 낮은 이적료로 비니시우스를 데려올 기대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비니시우스에 홍보대사 직책까지 맡기려 한다. 'ESPN'은 "비니시우스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시 2023년 월드컵 앰버서더로 활동할 것"이라며 "그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체결을 마무리하지 않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우승과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도 . '데일리 메일'은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기 위해 현재 레알 마드리드 연봉의 13배에 달하는 급여를 제시했다. 총액 10억 유로(약 1조 5000억 원) 규모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최고 연봉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다. 연간 2억 유로(약 300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아흘리는 호날두의 이적 당시보다 두 배가 넘는 금액을 사용할 계획이다. 호날두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알 나스르로 이적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이 3년 남았다.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호날두보다 긴 계약 기간을 제시받았다"며 "호날두는 FA로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 영입시 레알 마드리드도 설득해야 한다. 전체 비용이 두 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일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 결승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